요즘 주말 드라마 '미녀와순정남' 한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KBS2 드라마 '미녀와순정남' 지난 4회에서는 직진멜로 출연건으로 비비에게 커피 세례를 받았던 박도라가 복수심에 불타올랐는데요. 복수 방법으로 비비의 남자친구이자 직진멜로 남주인공인 차봉수를 꼬드겨 비비를 물맥이려고 작정을 했네요. 지난 4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미녀와순정남 4회 줄거리 5회 예고 박도라 고필승 재회 사과 직진멜로출연 설득
▶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 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 스포를 원치 않으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미녀와순정남 5회 줄거리
차봉수에게 꼬리치는 도라
박도라는 비비에게 당했던 복수를 할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요. 무려 남자친구가 비비를 차게 만들 생각인가 봅니다. 직진멜로 드라마 촬영 회식에서 남주이자 비비의 남자친구인 차봉수에게 오빠 때문에 직진멜로 찍는다느니, 이상형이 었다는니 하며 작업을 거는데요. 차봉수가 '그럼 만나볼래?' 라는데 도라는 화들짝놀라며 제일 싫어하는게 양다리라며 만나는 사람 있지 않냐고 합니다. 그말에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차봉수. 비비랑 헤어지려나요? 헤어지면 도라는 안만나줄텐데... 도라는 뒷 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걸까요? 근데 그모습을 바라보는 고필승의 모습이 씁쓸해 보이네요. 말로는 드라마 잘 되겠다며 좋겠다는데 표정은 영... 엄한데 화풀이를 하는데 귀엽네요.
필승의 결혼에 관심이 많은 가족들
필승은 여자는 우선순위에 없다고 하지만 가족들. 특히 엄마 선영과 필승의 친모인 수연은 필승의 결혼에 관심이 많네요. 아무여자나 만나면 인생망한다며 필승에게 주의를 반복해서 주는데요. 여자는 자신이 책임지고 정한다며 간섭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요. 나중에 혹여나 도라를 데려오면 난리가 나겠네요. 아수라장 예상해 봅니다.
도박으로 사고친 백미자
백미자는 카지노 도박을 하고 있네요. 5만원짜리 뭉칫돈을 마구 거는데. 상대의 도발에 끼고 있던 반지까지 걸면서 올인을 합니다. J트리플을 들고 있던 백미자. 상대는 에이스트리플이네요. 결국 모든 돈을 잃은 백미자는 꽁짓돈을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다 잃어 버렸어요. 밤에 악몽까지 꾸며 청담동건물이랑 집에 문제생기면 딸 도라가 가만두질 않을 것이라며 밤잠을 못이룹니다. 그러게 왜 도박을 하니.
촬영장에 찾아온 비비
차봉수에게 작업걸었던 박도라 인데요.
차봉수는 박도라 때문에 비비에게 이별을 선언했나보네요.
촬영장으로 비비가 달려와서 냅다 박도라와 차봉수를 찾는데요.
박도라는 모르쇠로 일관하네요. 차봉수에게 관심 1도 없다면서요. 중간에서 벙찐 차봉수.
비비는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박도라를 들먹였냐며
차봉수의 뺨을 후려치고 돌아갑니다.
차봉수는 비비 정리하고 오면 만나줄것처럼 굴더니 왜 쌩까냐며 따지고 드는데요.
박도라는 역시나 만나줄 생각이 1도 없네요.
이제 촬영 시작했는데 차봉수는 박도라에게 쌍욕을 해버리고
두 남여 주인공의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는데 이 촬영 괜찮을까요?
첫 날 부터 감독이 촬영을 접었어요.
고필승 인생 미션이 생기겠는데요?
필승 고모 명동과 백미자의 장남 박도식
전날 여친에게 까이고 충격에 공원에서 노상을하다 고백반지를 던져버린 박도식. 도식이 던진 반지를 받은 명동은 어쩌다 보니 서로 위로하며 마음이 잘 맞는다고 친구를 먹기로하는데요. 술김에 그날 바로 잠자리를 같이했네요. 아침에 일어난 도식은 민망함에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방을 뜨는데요. 전날 도식은 술김에 명동에게 반지를 줘버렸는데요. 반지가 5천은 할 거라고 하네요. 집에와서 씻으며 정신차린 박도식은 5천만원 짜리 반지 때문에 명동을 다시 만나자네요. 만나자 손을 달라고 하는 도식은 반지를 빼가려다가 실패하며 어제는 실수였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냥 실수라는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고명동은 충격을 받은 표정입니다.
공진단과 박도라
백미자의 사정사정에 박도라는 박도라 직진멜로에 백지수표를 제안한 엔젤투자 대표 공진단과 식사 자리에 갑니다. 공진단은 박도라의 팬이라며 출연했던 드라마의 성대모사에 온갖 열연을 하는데요. 미자와 도라는 그런 공진단 대표 덕분에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이 되었네요. 박도라에게 더 빠져드는 공진단 대표입니다.
마늘 키스신
첫 날 촬영을 접었던 두 남녀주인공들. 촬영장에 스텝들은 두 배우가 촬영장에 나올까 걱정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두 사람은 촬영장에 오긴 했어요. 첫 키스신이라는데 차봉수는 뭔가 열심히 씹고있네요. 박도라는 그게 껌이라고 생각하고 '매너는 있네'라고 하는데요. 아니 근데 키스신을 찍는데 알고보니 껌이아니라 마늘이네요. 박도라에게 복수를 꿈꾸던 차봉수는 마늘을 씹으며 박도라에게 키스를 하려하다 뺨을 맞고 열받아서 쌍욕을 하며 달려들자 스텝들이 말리네요. 결국 고필승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박도라는 차봉수에게 사과를 드리러 찾아갑니다. 오해하게 잘못했던 것도 사과하네요. 미안하고 사과드립답니다. 옆에서 고필승도 같이 있어주는데요 차봉수도 사과를 받아 줍니다. 다행이네요.
대충이와 겹쳐보이는 고필승
박도라는 고필승이 어릴쩍 꼬불이 오빠와 겹쳐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같은 고씨라며 촬영 중간 이동중에 고감독을 부르며 뛰어갑니다. 뭐 좀 물어볼게 있다면서요. 근데 넘어질뻔하다 고필승의 품에 안기네요.
미녀와순정남 6회 예고
고필승의 외할머니 소금자는 아들 고현철에게 사업자금을 만들어준다는데요.
소금자는 박도라의 엄마 백미자를 찾아가서 예전일에 대해 돈을 받는 걸로 보이네요.
고필승은 박도라가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모든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데요.
위험한 연기를 위해 여장하여 대신 촬영하는가 하면
꽃까지 선물하는데요.
도라는 이런 모습에 자길 좋아하나?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6회도 기다려 지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주말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영합니다.
다시보기는 쿠팡플레이에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