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데스매치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MBN 현역가왕. 매주 시청률을 갱신해 가며 출연한 가수들의 응원도 뜨거워 지고 있다. 박성연과 강소리는 어떤 대결을 했는지 보도록 하자.
1:1데스매치 지목자
MC 신동엽이 족자에서 뽑은 족자의 주인공은 바로 강소리였다. 나 12년차 강소리인데~ 고개를 들라~ 하며 둘러보다 박성연 너 나와!!!를 외친다. 박성연은 언니~!!!!!!! 자기야 왜그래 나한테 왜그래 하며 무대로 끌려나온다.
출사표
"제가(박성연) 또 탬버린 여신으로 이름을 알리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제가 우리 언니를 상대하는데 탬버린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며 탬버린을 던져 무대 밖으로 없애버린다. 강소리는 잉크를 하며 "기대할게~!!" 라고 대답하였다. 예선전에 방출 후보였던 강소리는 "제가 예선전에서 방출 후보였는데 제인생에서 너무 챙피한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슥 박성연을 보고 "오늘 그창피함 니가 겪게 될꺼야~" 라고하는데 둘다 재치있게 출사표를 던진다.
선공 | 후공 | ||
강소리 | 박성연 | ||
아침의 나라에서 / 김연자 |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 김완선 |
선공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강소리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부르며 엔딩곡 무대로 손색없을 무대를 선보인다. 모이자~ 모이자~ 에서 심사장은 모두 코리아를 외친다. 강소리의 노래가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시원한 무대였다. 훌륭한 무대에 부담을 느낄법한 박성연이지만 "자기야 목안좋다며~" 라고 장난 치며 무대에 오른다. 지난 예선 포퍼먼스 팀들이 낮은 점수를 받아 기분이 안좋았다며 노래와 퍼포먼스를 둘다 잡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 곡을 골랐다고 한다. 중간에 모자를 놓지는 실수를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무대를 이어간다. 라이브 노래 부르며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까지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박성연이 돋보였으며 마지막 좋아~를 하는데 눈을 놓을수가 없는 무대였다. 무대 후 숨이차 숨을 헐떡이며 주저앉는 박성연의 모습으로 정말 혼신을 다한 무대였다고 생각된다.
심사평과 투표점수
대성은 능청스럽게 "전 삐에로보다 박성연이 더 좋습니다. 저에겐 박성연밖에 없고요 완벽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최종 투표 점수는 강소리 117 박성연 181로 압도적이었다. 레전드 가왕의 표심은 심수봉은 강소리에게 남진 주현미는 박성연에게 점수를 주었다. 박성연은 승리하여 본선 2차전 직행하게 되었고 아쉽게 패배한 강소리는 방출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방출 또는 본선2차전 부활을 하게되었다.
1:1데스매치 패자부활전 방출자 5인 본선 2차전 진출자 총정리!
두 가수 모두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