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피자 배달 및 테이크아웃 거대 기업인 도미노피자는 피자 업계에서 편의성, 품질 및 혁신의 대명사이다. 1960년 Tom Monaghan과 그의 형제 James가 미시간 주 입실란티에서 설립한 Domino's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매장을 보유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성장했다.
한국에는 1990년 진출하였고, 한국 도미노피자는 미국 본사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한국 기업이다. 청오디피케이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 기업임. 미국 도미노피자의 한국 법인이 아니라고 한다.
주문과정
3천 원 추가로 피자 1+1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포장 주문하였다.
*배달 주문을 하면 1+1 혜택을 이용할 수 없다.
추가 메뉴, 필요한 제품 추가 여부, 결제 수단을 정할 수 있다.
오늘은 피자 2판을 주문하고 추가메뉴는 따로 선택하지 않았다. 필요 제품 같은 경우(피클&소스) 요새 ZeroWaste라고 해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모두 받지 않기가 초기 선택되어 있는데 난 피클과 핫소스, 갈릭디핑 모두 받았다.
마지막으로 현장 현금결제로 결제 방식을 선택하였다.
현장현금결제 선택시 현금영수증 발행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발행선택을 잘못했다고 해도 문제 될 건 없다. 포장메뉴 픽업 시 발행을 요청할 수 있다.
결제수단에 대해 정리하면 도미노페이, 미리결제, 현장결제로 진행 가능하며
미리결제의 경우 카드결제, 핸드폰 결제가 있고
현장결제는 현장카드결제, 현장현금결제로 나뉘고 현금의 경우 영수증 발행가능하다.
주문 메뉴
내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신메뉴 치즈크레이프샌드 피자 (R), 리얼 불고기 피자 (L)을 주문하였다.
피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후기는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패키지 포장
현재 도미노피자 모델은 아이유로 매장별로 특별 패키지가 제공된다.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하니 아이유로 못 받을 수 도 있다는 점 명심하자.
내가 제공 받은 필요한 물품은 피클 2통, 갈릭디핑소스 2개, 핫소스 2개이다.
도미노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이벤트&제휴 관련해서 아이유 패키지 박스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치즈크레이프샌드 피자는 프리미엄 피자로 L 기준 34,900 M 기준 29,000원이다. 도우는 따로 선택이 불가능하며 나폴리도우에 씬도우를 얹는다. 도미노에선 샌드 도우라고 부르며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고다, 체다, 카망베르크림, 에멘탈크림등 4가지 치즈 외에도 리코타치즈가 제공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중 도우라는 점과 도우사이에 잘게 자른 대파와 베이컨이 가미된 크림치즈를 채웠다.
그리고 불에 직접 구워 불 맛 특유의 그윽한 향과 맛이 가득한 그릴드 비프와 감칠맛 가득 탱글한 식감을 주는
호스래디시 꼬리 알새우가 토핑으로 사용하였다.
옛날에 치즈케이크 샌드피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해당 피자를 보완해서 신메뉴 출시 한 걸로 보인다.
패키지 개봉 및 외관 확인
우선 다시 한번 적어보면 내가 먹은 건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 (R) 사이즈이다.
피자 토핑을 살펴보면 파인애플, 토마토, 버섯, 슈프림, 비프스테이크, 각종 치즈와 이중도우, 그리고 도우 사이에 치즈크림도 보인다. 도우사이 크림이 포스터에는 두둑해 보였지만 그 점은 (L) 사이즈나 (R) 사이즈나 큰 차이 없이 포스터와는 달랐다.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의 다양한 후기를 살펴본 결과 실제 피자 사진이 사이즈에 상관없는 가감 없는 실물이 맞다고 확신한다.
특징은 피자 조각마다 비프와 슈프림새우가 다 있는 게 아니라 비프스테이크가 있는 조각은 새우가 없고, 새우가 있는 조각은 비프스테이크가 없다. 처음엔 (R)사이즈라 그런가 생각했지만 (L)사이즈 후기들에도 똑같았다. 새우 토핑 피자 조각과 비프 스테이크 조각 피자의 사진은 아래에 한 장씩 넣었으니 확인해 보자.
피자 크기에 비해 소스와 치즈가 듬뿍 얹어 있는 모습이다. 다만 새우와 스테이크 비프가 조각마다 둘 다 들어있는 게 아니라 둘 중 1 덩이만 얹어 있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다른 프리미엄 메뉴들을 고려해 보면 치즈가 다양하게 들어가면서 비프와 새우의 개수가 적어진 걸로 예상된다.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 맛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먹어보고 느낀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는 ( 핫소스 뿌렸음) 조화가 잘된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피자였다. 도우의 두께는 과하지 않았고 소스와 치즈가 잘 어우러진 맛이었다. 그리고 비프스테이크와 새우 슈프림도 맛있었다. 맛있다 보니 몇 개 더 들어있었으면 아쉬운 생각은 들었다. (L) 사이즈에는 조각당 새우와 비프스테이크가 둘 다 들어 있나? 란 생각을 했었지만 확인해 보니 그건 아니었다. 따라서 재구매 의사를 물어보면 일단 종종 50%나 1+1, 40% 할인 시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를 다시 먹을 의사는 있고 꼭 (L) 사이즈를 고집하진 않을 것 같다. 함께 구매하는 피자를 고려하여 사이즈를 정할 것이다.
리얼불고기피자 맛 총평
사실 여러 번 먹어봐서 어느 정도 검증된 불고기 피자였지만 요번에는 치즈크레이프샌드피자가 더 나았다. 불고기피자가 더 맛없다기보단 오늘의 불고기피자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불고기 피자에 불고기 토핑은 역시나 맛있었다. 이유를 찾다 보니 도우 선택에서 다른 때랑 차이가 있었다. 평상시 나폴리 도우를 먹다가 이번에는 오리지널 도우로 주문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유독 도우가 다른 날에 비해 두꺼워서 다른 소스와 토핑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리얼불고기피자는 추가요금 없이 고를 수 있는 도우는 오리지널 도우, 나폴리 도우, 씬도우(기본 갈릭 디핑 소스 미제공)
3가지이다.
이번에 주문한 오리지널 도우는 1.3cm, 평상시에는 나폴리도우를 주문했다고 가정하면 0.3cm다 보니 차이가 확 느껴졌다. 도우에 따라도 피자의 맛이 차이가 나니 이 글을 읽었다면 피자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피자의 두께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