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먹을 만한 과자를 물색하다가 머거본의 꾸이한통과 빼빼한통을 주문!
둘 다 먹어 본 적 없어 맛도 궁금하겠다 2개가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 함께 구매하였다.
머거본
견과류 가공식품 브랜드로 맥주 안주로 사랑받는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 제품을 먹기 좋게 가공하고 포장하여 판매한다. 과자로 먹는 사람도 있겠으나 술안주 삼아 사 먹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과자통 크기
둘다 크기는 같고 통의 높이는 사람 손만하다.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어 안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꾸이한통 영양정보
빼빼한통 영양정보
생김새
육안으로 봤을 때 사실 어떤 맛일지 상상이 잘 안 갔다.
쥐포는 많이 먹어봤지만 꾸이와 빼빼는 어느 정도 질길지, 바삭할지, 딱딱할지
감이 잘 안 왔다.
감촉
꾸이한통은 딱딱하면서도 튀긴 과자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통에 표기된 내용으로는 오븐에 구웠다고 한다.
빼빼 한통은 딱딱하지는 않았다. 한지를 만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딱히 표현할만한 감촉이 떠오르지 않는다.
시식 및 총평
꾸이한통의 경우 씹을 때 어느 정도 딱딱하긴 하지만 이에 무리가 가는 정돈 아니다.
빼빼한통의 경우 씹었을 때 바삭하면서 툭툭 바로 끊어지는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쥐포나 육포처럼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다. 눅눅하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
두 과자 모두 짠맛이 강하진 않고 건강한 간식 같은 느낌이다. 심심한 어묵맛이라고 할까? 맥주 먹을 때나 입이 심심할 때 먹기에는 딱 좋은 정도? 짭조름한 간이 되어있는 스낵을 상상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재구매 의사를 묻는다면
빼빼한 통보단 꾸이한통을 구매할 의사는 있다.
찾아보니 빼빼한통 매운맛 어포스낵이 있던데 그게 더 입맛에 맞을 것 같다.
하지만 다 필요 없고 사실 그냥 쥐포를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