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CAFE 폭포
우선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역시 카페 건물이다. 크게 특별한 건 없지만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나 밖을 잘 보이게 유리로 되어 있다.
매장 안에 테이블이 있다. 매장 밖에 테이블이 많아서 안에는 북적북적한다기보단
널널 하다. 평일 오후였기 때문에 주말에는 다를 수 있다는 점 감안하자!
카페 내부에 수익금이 관내 대학장학금으로 사용된다는 안내가 있네요. 좋은 취지라 응원해 본다.
폭포 소리 들어보고 한번 방문 고려해 보길 바란다.
커피, 차를 팔고 디저트를 팔지 않는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테이크아웃 서비스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매장밖으로 못 가져 나가는 건 아니다. 반납을 꼭 해줘야 한다!
자주 방문하는 손님들은 빵이나 먹을거리를 사 오시는 손님이 꽤 있었다.
디저트를 안 사 왔으면 커피만 마셔야한다. 그래도 폭포 구경하면서
얘기 나누면 꼭 뭘 먹지 않아도 좋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앞을 보면 볼 수 있는 폭포 뷰이다.
바람도 잘 불고 폭포 소리도 잘 들려서 힐링하기 딱 좋다
2층자리에서 내려오면 폭포 주변을 산책할 수 있게 되어있다.
기부자 명단을 만들어 놨다! 얼마씩 해주셨으려나 궁금한다.
옆으로 계속 가다 보면 돌다리들이 있고 폭포 앞쪽땅으로 건너갈 수 있다.
물은 맑게 비치는 편이다. 돌다리를 따라 쭉 가다 보면 물을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도 뻐끔뻐끔하며 반겨준다.
다리를 쭉 따라가면 숲 속 쉼터 입구가 나온다.
숲속 쉼터란 말이 어울리게 초록초록 하면서도 아기자기 하다.
숲 속쉼터를 따라 쭉 올라가면 안산 자락길로 갈 수 있다.
자락길은 오래 걸리진 않지만
가파른 편이라 데이트나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싶다면
돌아가는 길을 추천한다.
편한 신발을 신으셨다면 둘레길로
산을 돌아보면 1시간 잡으면 다 돌 수 있다.
카페 폭포만 소개하려다가 숲 속쉼터랑 이어지는 허브원과
안산에 대해서도 좀 적어보았다.
평일에 한산하면서도 자연 힐링을 하고 싶다면
독립문역에서 출발 -> 안산 벚꽃길로 돌면서 ->
사대문 CAFE폭포까지 둘러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