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5일 17:00 ASL 16 시즌
16강 B조 경기가 있었다.
B조 선수 명단
박성균(T)
박준오(Z)
변현제(P)
유영진(T)
2시드 박성균이 있는 B조
박성균은 김윤환과 같이 하고 싶었지만
A조에서 솔드아웃되어 같은 조로 경기를 치를 수 없어
너무 아쉬워 했다.
전 시즌 우승자 정영재의
우승자 권한으로 A조로 간
김정우는 8강에 진출했는데...
과연 A조에서 B조로 온 변현제는
8강에 진출 할 수 있을런지
경기 지켜보자.
MC 이현경
오늘도 유쾌한 MC로 4명의 선수들과 함께할 이현경 MC
경기 전 토크 요약
박성균
16강 모든조가 힘들겠지만
종족전 셋다 골고루 연습하고 맵도 신맵이 여서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잘 해보겠다
박준오
조에 강한선수가 많아서 준비하기 어려웠다.
연습은 후회 없을 만큼 했고 후회없는게임 하고가고 싶다.
변현제
컨디션은 나쁘지 않고, 프로토스 한명이라도 빨리 올라가야
다른 사람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이겼던 선수에게 계속 이기고 지는 선수에게 계속 지는 경향이 있는데 결승에서 이겼던
유영진 선수에게 또 이길 것 같다.
유영진
변현제 선수에게 갚아줄게 많아 많이 연습해 왔다.
하다보니 가장 많이 연습하는 시즌이었고 폼은 좋지 않지만
나아지고 있고 오늘 좋은 결과 기대된다.
그리고 전 졌던 선수에게도 잘 이기는 편이다.
B조 1경기 박성균 (T) VS 박준오 (Z)
박성균(T) 11시 / 박준오(Z) 5시
저그는 앞마당 해처리 스포닝 레어 순으로 테크를 올렸고
테란도 배럭 후 더블 커맨드를 가져가며
양쪽 모두 큰 교전없이 순조롭게 시작하였다.
무난히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박준오의 뮤탈이 박성균의 기지를 돌아다니며 견제하여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
견제가 딱히 큰 성과를 준건아니라
자연스럽게 모인 바이오닉 병력이
저그 앞마당까지 진출하였다.
하지만 바이오닉 병력이 박준오(Z)의 저글링 뮤탈에 전멸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게임은 중후반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결국 디파일러와 사이언스베슬이 포함되는 저테전 양상으로 흘러가는듯 했으나
저그가 멀티 확장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저그와 테란의 멀티수는 같고 오히려 테란 병력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었다.
드랍쉽 공격이후에도 바로 추가로 멀티를 확보하려는 박준오(Z)를
견제하는 것도 잊지 않는 박성균(T)의 바이오닉 병력이 저그의 숨통을 조여온다.
결국 추가 확장을 가져가지 못한 저그가 6시로 오는 병력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박준오(Z) 패배하게 된다.
1경기 박성균(T) 승리하며 승자전 진출
최근 ASL성적은 유영진이 전시즌 앞서고 있는데
과연 변현제는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B조 2경기 변현제 (P) VS 유영진 (T) 레트로
변현제 (P) 1 / 유영진 (T) 5
유영진(T)는 배럭 벙커 가스 더블커맨드 2팩 2머신샵 순으로
변현제(P)는 게이트 가스 드라곤 더블넥서스 로버틱스 순으로 테크를 올렸다.
생산된 리버 셔틀을 방어에만 쓰지 않고
테란 5시 본진을 공격
본진이 공격당하자
바로 12시 트리플을 공격가는 유영진
그리고 12시를 막기위해
변현제(P)는 테란 본진으로 공격갔던 리버까지 불러왔지만
12시 지역 테란병력이 너무 많아
셔틀 2개를 수비가 아닌 적 테란 본진으로 공격을 보낸다
하지만 테란 본진은 마인과 골리앗으로
드랍 대비가 되기 시작했고
큰 피해 없이 막게 되었다.
변현제 플레이가 이때 엄청 말렸다. 리버 대박 날 수도 있었는데 운도 없지
정신 없이 게임이 진행되면서 변현제(P)가
멘탈이 흔들렸는지 지속적으로 파일럿을 짓지 않아
플레이가 원할하지 않았고
계속 병력생산에 지장이 생겼다.
변현제(P)가 그나마 셔틀 드랍 실패와 인구수가 제한에
계속 막히는 와중에도
잘 한건 12시를 내주는 정신없는 상황에
3시 지역에 넥서스를 올렸다는 정도?
이후 큰차이 없는 상황에서 유영진(T)이 시간차를 두며
12시 지역을 먼저 공격하고
12시 지역을 수비하기 위해 변현제가 움직이자
바로 3시 트리플 지역을 공격하여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후 서로의 앞마당을 공격하지만
변현제의 병력은 드라군밖에 없어
언덕 시저와 벌쳐들을 뚫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하게 된다.
2경기 유영진 (T) 승리 승자전 진출
B조 승자전 박성균(T) VS 유영진 (T)
승자전 1경기 박성균(T) VS 유영진 (T) 폴리포이드
박성균 (T) 7 / 유영진 (T) 5
초반엔 양쪽 빌드 딱히 다른점 없이
정찰운도 비슷하게 동등하게
진행되었다.
테테전 자체가 변칙적인 진행보단
땅따먹는 진행이 많기 때문에
빠른 진행은 힘들어 보인다.
그냥 데칼코마니를 보듯
양쪽이 다른게 없다
차이는 팩토리 이후 머신샵 유무에서 갈리기 시작했지만
비등하게 진행되었다.
인구수도 별다를게 없다.
박성균(T 흰)의 탱크가 살아남고 유영진(T 보라)의 탱크가 점사로 빨리터지면서
교전에서 박성균이 우위를 가져갔다.
결국 그대로 SCV 피해가 막심해지면서
그대로 유영진이 게임을 포기하여 패배하였다.
1경기 박성균 승 1:0
유영진은 첫판에 패배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다.
박성균은 눈빛이 베일듯 날카롭다.
눈빛만 보면 일낼 것 같은데?
승자전 2경기 박성균(T) VS 유영진 (T) 라캄파엘라
박성균 (T) 5 / 유영진 (T) 11
해설 : 시작은 똑같아요
네 지루하게 전판처럼 똑같다.
테테전 초반은 스킵하도록 하자.
테크는 양쪽다 원팩 원스타를 빼들었는데
이후 빌드가 갈렸다.
유영진(T 갈색)은 투스타 클로킹 업그레이드를 하며 레이스 위주로
박성균(T 노랑) 투팩 원스타 아머리 골리앗 레이스를 뽑았다.
박성균이 레이스를 대비해서 발키리까지 뽑았지만
유영진의 화려한 레이스 산개 컨트롤로
이득을 가져갔다.
메카닉 병력으로 탱크와 마인 매설되어
대치를 하는 와중에
서로 드랍을 가는데 발견 못하고 적진으로 향한다.
드랍쉽 숫자는 유영진(T 갈)이 3기 박성균(T 노랑)이 1기로
게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5시 앞마당에 포격할 수 있는 위치에서 큰 이득을 가져가는 유영진(T 갈)
박성균도 드랍을 갔지만 벌쳐만 내리는 정도이고 바로 방어병력이 와서 잡아낸다.
이공격으로 인구수가 30 가까이 벌어지게 된다.
뒤늦게 드랍쉽을 뽑았지만
유영진의 레이스 견제에 박성균의 드랍쉽이 3기 이상 터지게 된다.
결국 레이스 대공권을 잘 활용한 유영진이 계속 경기 흐름을 가져가고
그덕에 드랍으로 계속 타격을 주어 박성균이 게임을 포기한다.
승자전 2경기 유영진(T) 승리 1:1
승자전 3경기 박성균(T) VS 유영진 (T) 아포칼립스
박성균 (T) 8 / 유영진 (T) 4
과감하게 정찰 후 센터 배럭이 아닌걸 확인하고
바로 앞마당 더블커맨드 후 배럭을 짓는 박성균(T 빨)
유영진의 빠른 발업 벌쳐가
열려있는 박성균 앞마당 지역의 입구지역을 빠르게 지나
본진에 난입하여 SCV를 잡아낸다.
더블커맨드로 빠른 멀티를 해서 부유했기 때문에
차이가 좁혀진 정도의 타격을 줬다.
테테전 답게 드랍쉽 견제가 오가며
장기전 양상으로 게임 진행되고
드랍쉽에 유영진(T 파랑)이 시선을 뺏기자 언덕위에 슬쩍 탱크를 올려
맵상 노란원 언덕 지역을 박성균(T 빨강)이 확보
하지만 이후 유영진이 멀티를 더 빨리 가져가고
자원을 늘려갔고
결국 인구수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결국 칼을 빼든 박성균이 5시 본진으로 드랍공격을 시도
하지만 많은 자원과 인구수로 지상병력이 박성균의 9시 멀티를 공격해
자원 수급에 타격을 주고
이후 드랍쉽으로 바로 박성균(T 빨강)의 본진에 드랍공격을 하며
치열했던 게임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자전 유영진(T) 1:2 승리 8강전 진출 확정
8강 진출하며 인터뷰 하는 유영진
B조 패자전 변현제(P) VS 박준오(Z)
패자전 1경기 변현제(P) VS 박준오(Z) 아포칼립스
변현제(P) 8 / 박준오(Z) 4
초반부터 변현제 특유의 초반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앞마당 지역에 파일럿 2개를 지으면서 박준오(Z)의 드론이 막으러 5기 이상 막으러 나왔다.
이후 질럿까지 보내며 견제를 시작한다.
박준오가 멀티를 추가로 가져갔지만
견제 당할 범위만 늘어나게 되는 셈이었고
결국 지속적인 질럿 견제를 받게 된다.
계속되는 질럿 견제로 박준오는
가난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히드라가 나왔음에도 계속 휘둘리게 된다.
이후 변현제(P)는 커세어와 발업되지 않은 질럿으로
견제하러 온 히드라를 역으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질럿이 공발업되자마자 그대로 저그진영으로 뛰어가는 질럿들로인해
박준오(Z)의 피해가 점점 커진다.
그와 동시에 셔틀로 옮겨진 다크 3기가 본진에 떨어지면서
본진이 다 썰리게 되어 변현제가 승리하게 된다.
패자전 1경기 변현제 승 1:0
패자전 2경기 변현제(P) VS 박준오(Z) 폴리포이드
변현제(P) 5 / 박준오(Z) 1
전판 초반에 파잇럿으로 장난을 쳤던 변현제(P)
이번에도 장난 인듯 파일럿을 짓는다.
하지만 사실 장난이아니라 프로토스 앞마당에는 10 포지 테크를 올리고 있었고
포토캐논이 하나둘 완성되며 공격을한다.
박준오가 성큰을 지으며 대응하려했으나 절묘하게 포토캐논 사거리가 성큰에 닿으면서
저글링이라도 적 기지로 뛰어 보지만
이미 포토캐논이 완성되어 있어 패배를 선언하였다.
패자전 변현제(P) 2:0 승리 최종전 진출
박준오 16강 탈락
최종전 변현제 (P) VS 박성균 (T)
최종전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2시드 박성균과 변현제의 외나무다리 싸움
둘다 막강하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8강 진출자는 누가 될 것인가?
최종전 1경기 변현제 (P) VS 박성균 (T) 폴리포이드
변현제(P) 5 / 박성균 (T) 11
초반 변현제는 생더블로 시작하였는데
대각선이라 위치 운도 좋았는데
박성균이 N서치를 하는 바람에 최악의 정찰을 하였다.
박성균은 원배럭 원팩에 노커맨드로 게임을 하다
생더블을 발견하고 치즈러시를 보낸다.
더블넥 와중에 질럿한기로 테란 본진에 견제를 보낸 변현제
하지만 치즈러시를 당하며
앞마다 넥서스가 부서지고
드라군이 나오면서 다시 넥서스를 짓고 옵저버와 함께
진출 하기 시작했다.
탱크가 전진 해있는걸 보고
변현제의 드라군이 깊숙히 들어가 탱크 2기를
잡아냈다.
계속 공격을 이어가는 변현제 선수
테란 본진에 질럿 2기와 리버 한기로 시선을 끌며 타격에 집중하는 듯 했으나
앞마당에 대치하던 드라군으로 앞마당 탱크를 잡아 낸다.
안그래도 자원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이었는데
트리플을 시도하면서 병력과 scv를 배치하던 중
이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변현제가
그대로 승리까지 가져갔다.
역시 가을의 변현제 인가?
최종전 1경기 변현제 승 1:0
최종전 2경기 변현제 (P) VS 박성균 (T) 템페스트
변현제(P) 1 / 박성균 (T) 5
전판에 이어 또 2연생더블 중인 변현제
마린과 SCV로 1시 앞마당을 압박하는 박성균
이후 박성균은 원팩 머신샵 벌처 발업
그리고 투펙 스타포트 테크를 탓다.
변현제는 드라군을 포진해 놓고 트리플을
가져가면서 자원의 우위를 가져갔다.
트리플 이후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테크를 올리는 변현제
드랍쉽으로 1시 본진을 견제하는 박성균이지만
변현제는 9시 주변도 확장을 가져갔다.
멀티 상황으로 프로토스가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것 같았지만
병력자체는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틈을 놓지지 않고 한방러쉬를 모아 공격하는 박성균
정말 노련하다는 생각이 든다.
박성균의 메카닉 병력이 변현제의
멱살을 잡으며 본진까지 쭉 밀어버린다.
자원은 많지만 정작 병력이 없어 밀리는 변현제이지만
멀티를 바탕으로 게릴라 전을 하며 가난한 박성균을 어떻게든 이기려고
버텨보지만
결국 박성균이 추가 확장을
수비하며 확보하여 철옹성 같이 지키며
변현제의 확장을 하나하나 파괴해 나아간다.
결국 변현제의 자원도 마르며 인구수 2배차이가 나고
박성균이 승리를 가져간다.
최종전 2경기 박성균 승 1:1
결국 마지막 경기까지 오게 되었다.
선수들도 상당히 지쳐보인다.
과연 누가 웃으며 집에 갈 수 있을 것인가?
최종전 3경기 변현제 (P) VS 박성균 (T) 인베이더
변현제(P) 5 / 박성균 (T) 11
최종전 변현제(P) 2:1 승리 8강진출
박성균(T) 16강 탈락!
B조 최종 8강 진출자
대반전
지옥같은 최종전에 2시드인 박성균이 떨어지고
유영진과 변현제가 8강에 진출하였다.
C조 9월 11일
D조 9월 12일
A조 8강 진출자
ASL 시즌 16 16강 A조 경기 요약 리뷰 대반전 나오나? 8강 진출자는?
1 김정우 / 2 정영재
B조 8강 진출자
1 유영진 / 2 변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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