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인데요.
1회에서는 도라네와 대충(필승이의 개명전 이름)이네 가족들의 어릴때 이야기가
방영되었어요.
대충이는 동네에 나이 많은 장미 누나와 뽀뽀하려다가
도라가 대충이의 엄마한테 오토바이 탄다는 사실과 나이많은 언니와
만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일러바쳐 동네가 한바탕 뒤집어 졌죠.
1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미녀와순정남 1회 줄거리 예고 영상 시청률 드라마 정보 임수향 지현우 등장인물
오늘 2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함께 보도록 하죠.
미녀와순정남 2회 줄거리
대충이와 정미
애초에 사귄건 아니었지만
대충이 엄마한테 머리채 잡혔던 장미.
대충이에게 작별의 문자를 날립니다.
그 동안 고마웠고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안녕.
그리고 장미는 사라지고 정미를 키우는
미용실 박원장님은 미용실 닫고 동네를 뜬다고하네요.
대충이는 엄마에게 가서 사과하고 정미를 돌려놓으라고 때를 씁니다.
하도 난동을 부리니 대충이의 할머니가
업둥이 주제에 은혜를 모르고 엄마에게 막말이냐며 화를내시자
자신이 엄마아빠 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안 대충이가 뛰쳐나갑니다.
업둥이 뜻
'업둥이'는 집 앞에 누군가가 갖다 버린 아이를 의미합니다.
몰래버려진 아이라니.. 대충이의 원래 부모는 누구이고
대충이네는 왜 대충이를 계속 키워주고 있는걸까요...?
장수연 홍애교의 신경전
애교는 집안 실세를 가져가기위해
집안 통장과 간섭 영향력을 키우려고 하는데요.
장수연(이일화)은 무시를 해버립니다.
무시당하자 쪼르르 공진택에게 달려가 유언장대로 엔젤투자회사를 내놓으면
당장이라도 집에서 나간다고 하네요.
진택은 아직은 안된다고 자리를 뜨네요.
선영과 수연
장수연은 대충이의 소식을 들어서인지 여고 동창인 선영을 절친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위로하러 와줍니다.
대충이의 출생과 관련만 없다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아니겠죠???
친부모를 궁금해하는 대충
한밤중 잠은 안자고 친부모를 알려달라며
엄마아빠를 깨우는 대충이.
하지만 지금 엄마 아빠도 모르죠. 친부모가 누군지.
18년전 애기 목소리에 집앞에 나갔을 때 바구니안에 있었다는 대충이.
대충이는 지금까지 이렇게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릎을 꿇고 감사하다네요.
근데 다음날 대충이가 사라집니다.
알고 보니 가출은 아니고
엄마 절친 수연을 만나러 갔네요.
출생에 대해서 아는게 있는지 물어보러왔다네요.근데 수연의 손이 떨립니다.
자신도 아는게 없다고 생년월일만 들었다 합니다.
정말 아니지? 대충이 버린게 정말 수연이 아닌지...
대충이 출생의 진실
아 대충이를 버린게 수연(이일화)가 맞네요...
대충이오 헤어지고 집에가다
충격을 받았는지 길에서 쓰러지고 주위 사람들이 달려옵니다.
정신차린 대충
도라는 자신 때문에 대충이네가 시끄러웠다는 죄책감에
계속 대충이를 피해다녔는데요.
대충이는 도라가 고맙다며 떡볶이를 사주며 고맙답니다.
덕분에 정신 차렸다고.
공부 열심해서 효도를 하겠답니다.
친부모가 아닌데 자신을 키워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모습입니다.
도라는 사랑의 장벽인 정미가 없어지고
대충이가 잘 해주자 더없이 행복해 합니다.
주인집 냉장고 터는 백미자 도둑질
쌀 빌리러 왔다가
쌀 말고도 고기 갈비 굴비를 챙겨가다가
대충이네 할머니한테 딱 걸렸어요.
궁지에 몰렸는데 대충이네 외할아버지가
자기가 가져가라고 했다며 도와줍니다.
이 할아버지 대단하시네요... 마음씨가 좋긴한데...
남의 집 도둑질 하는 사람 혼내는 사돈에게 오히려 뭐라고 하다뇨...
도라 눈물
근데 그 상황을 집에 돌아온 도라와 대충도 보네요.
쪽팔린 도라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
집에가서 엄마한테 언제 고기먹고 싶냐고 했냐고
어떻게 남의 집에서 도둑질이냐고 자존심 상한 도라
근데 대충이는 그런 도라가 자존심 상하지 않게 달래줍니다.
대충의 외할아버지와 도라 엄마
대충의 외할아버지가 교장으로 퇴직해서 딸 이름으로 집도 사주고 연금도 잘나와 잘산다는 말에
눈이 번쩍뜨이는 도라네 엄마입니다.
도라 엄마는 대충의 외할아버지에게 술한잔 얻어먹으면서
어떻게 애들 키우냐며 할아버지 품에 안기는데요...
제발 사고 일으키지 마요...
연락이 올때가 됐다며 기다리는 도라엄마
어르신에게 문자가 왔는데요 나가보니
고기 사먹으라며 돈봉투를 주시네요.
나중에 갚으라면서요.
삥뜯기는 도라
아역 배우냐며 질 나쁜 언니들이
출연료 어딨냐며 몸을 뒤지는데요.
다행히 대충이가 나타나 도라를 구해? 주려다가 같이 맞았어요.
둘다 피투성이에 멍이 잔뜩 들었네요.
둘이 도망쳐서 얘기나누는데
맞아도 마냥 대충이가 멋진 도라
도라야 그렇게 좋니?
나 오빠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도라입니다.
대충은 동생으로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도라에게 머리 어떻게 된거 아니냐고 이마를 탁 쳐버리네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라며요.
빚쟁이들
대충이네 외할아버지와 도라 엄마는 데이트? 를 하고 돌아오는데요.
집앞에 빚쟁이들이 도라엄마를 기다리고있었네요.
도라 엄마 백미자를 끌고가려는 빚쟁이들.
대충이네 외할아버지가 그 돈 얼마냐고 묻네요.
3천만원이라는데...
빚쟁이들은 빠지라고 하려다가 대신 갚아줄꺼냐고하는데
이 할아버지 반응이 ....
설마 대신 갚는거 아니죠????
그렇게 미녀와 순정남 2회가 끝이났어요.
미녀와순정남 3회 예고
대충네 외할아버지를 꼬셨다는 소문이돌고...
도라의 고백 공세에 정신을 못차리자 대충은 도라를 안볼꺼라는 모습 보이네요.
그나저나 3회에서는 3천만원 때문에 큰 일이 날 것 같아요.
미녀와 순정남 3회는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KBS2에서 방영됩니다.
